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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 삼고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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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에서는 조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땅도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신규 장수로 천하통일을 하기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일단 저 3개의 도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시 발전 시키고 병사들 훈련시키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죠. 이번 천하통일에서는 유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전에 마등군단을 전부 점령해야 하는데 주요 장수는 마초가 있습니다. 점령하기 전에 친분을 쌓아두면 나중에 등용하기 좋습니다.


유비가 반 조조를 외치며 함께 쳐들어 가자고 할 때, 조조의 땅을 하나씩 가져와야 합니다.

장안과 홍농을 점령하고 더 깊이 들어가다가 병력을 많이 잃었습니다. 한 번에 많이 점령하려고 하면 안돼고 1~2개씩 점령해 나가면 됩니다.


홍농에서 낙양을 공략하기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다시 한 번 유비가 조조를 치러 가자고 할 때, 유비를 도와줍니다.



유비가 신야를 차지하던 제가 차지하던 중요한건 아니고 조조의 세력을 약화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유비를 도와 신야를 칩니다. 



어찌됬건 허창과 진류 이쪽땅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지금 낙양을 유비가 가져 갔는데 저렇게 둘러 쌓여있는 땅은 제 땅이라 할 수 있죠. 그냥 유비가 도시 키우도록 둡니다. 눈치 잘 봐가며 땅을 1~3개씩 점령해 나갑니다.


그리고 점령하면서 장수를 붙잡는데 조조에서 사람을 보내서 풀어달라고 합니다. 그럼 그냥 풀어주고 은의를 받게 됩니다. 그 은의를 가지고 당당하게 조조한테 외교 > 요구 > 자금을 달라고 합니다. 은의를 사용하면 얘기를 들어줘야 하는게 100%입니다. 전쟁에는 자금과 군량이 필요합니다.



이런식으로 유비와 손권과 손을 잡고 조조땅을 다 차지하였습니다.


조조땅을 다 점령하고 나서 외교를 하고 동맹을 하는게 좋은데 그냥 뒀습니다. 그랬더니 손권이 저를 타도하는 세력을 만들더라구요. 저는 조조를 칠 때는 천하통일의 기반이라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쳤고 숨 좀 돌리려고 하는데 유비나 손권이 꼭 세력이 크거나 천하통일 하려는 사람을 막습니다.


삼국지 드라마를 보더라고 그렇습니다. 무슨 명분을 만들더라도 이얘기 저얘기 해가며 천하통일을 못하도록 막죠.

실제로는 땅을 치러갈 때 그런 많은 명분이 필요합니다. 삼국지 드라마에서 조조도 패배를 할 때가 있고 잘못 판단할 때가 있고 자만감에 빠져있을 때가 있죠.


하지만 삼국지13 게임에서는 그냥 병력수가 많은게 장땡입니다. 좌편에 유장인가 뭔가 하는 세력이 쳐들어 오고 유비와 손권도 전부 쳐들어 옵니다. 화가나서 그냥 방어 한 다음 병력을 해산 시키지 않고 바로 천하통일 했습니다. 사실 기존에 조조가 가지고 있던 땅 전부 가지면 그 뒤로 천하통일은 천천히 해도 됩니다.


실제로 조조가 잘못한 점은 명장 관우를 죽인다거나 하는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참, 관우는 여몽한테 죽었죠.; 저는 이번 천하통일 과정에서는 포로는 다 풀어주고 죽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계속하고 삼국지 드라마를 보니 그런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차피 천하통일 하고 지금은 나쁜놈 무슨놈 해도 술한잔 하고 얘기나누고 선물도 주고 먹을거 주면 사람들이 다들 다시 친해지기 마련입니다. 미움에 가득차고 내 말 듣지 않는다고 사람을 죽이거나 하면 어차피 모두가 끝이 좋지 않습니다.


게임도 하고 출퇴근 길에 올레TV 모바일로 삼국지 드라마를 보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삼국지13 삼고초려에서는 조조가 저 많은 땅을 차지하고 있고 스토리가 조조가 세력이 너무 커서 모두 쩔쩔메고 있는 상황에서 삼국통일을 하는 방법은 일단 조조를 제외한 유비와 손권 유장과 손을 잡고 조조를 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게 방어를 하는 것입니다.


조조땅 다 차지하고 나면 유비와 손권과 싸워야 하는게 삼국지 게임의 운명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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