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 : 익주평정

삼국지 13 익주평정에서 신규장수로 천하통일(一统天下) 해나가는 과정입니다.

조조땅 하나하나 점령하기가 어려워요. ㅋ

 익주평정에서 초반 조조의 기세는 삼고초려 때보다 더 대단합니다.

실제 삼국지에서 적벽대전에서 조조가 패하지만 않았어도 이미 천하통일을 했죠.

 유비가 제갈량을 삼고초려 해서 군사로 삼은다음 손권과 동맹을 맺고 적벽대전에서 대승을 한 다음 조조는 유비와 손권이 싸우길 바라고 천하통일을 후세로 미루죠.

 조조의 큿 뜻(大意)은 천하통일을 하는 것이고 유비는 한왕조를 일으키는 것이고 손권은? 눈치 동맹? ㅋㅋ 글쎄요, 신삼국지 드라마에서는 조조에게 항복하려다가 제갈량한테 설득당해서 동맹을 맺고 맞서 싸우죠.

 한나라 황제가 위험에 쳐했을 때, 조조가 구했죠. 그 때 이미 조조쪽으로 기세가 많이 기운거 같습니다. 그걸 빌미로 세력을 확장한거 같습니다. 이미 임신하고 있는 황제의 아내를 조조가 죽이고 자기 딸을 주죠. 조조는 거의 반강제로 황제의 장인어른이 된 것입니다. ㅋㅋ 유비가 아무리 한왕조를 일으킨다는 명분이 있어도 황제의 장인어른을 이길수 없지 않을까요?

 조조가 간웅이고 유비는 덕이 있다라... 유비는 민심을 얻는다고 백성의 마음을 끔찍히 생각하는데 정작 자기 아내는 소홀히 생각하여 아내가 둘이나 고생만 하다가 단명하죠.

 조조와 유비를 비교하자면 조조는 마음(心)을 얻지 못해 그냥 너(你)이며 유비는 마음(心)을 얻어 당신(您)이라 하겠습니다. 조조는 군인과 같고 명령불복종 즉, "내 말을 들으면 살 것이고 듣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你听我可以生不听时候死了) 초급 중국어입니다. ㅋㅋ" 유비는 비록 천하통일을 하지 못했지만 후세가 좋아하는 인물들이 있죠. 

 어찌됬건 저찌됬건 중국이라는 나라는 진시황제가 무력통일로 시작 했으니 전쟁이 끊이지를 않고 다른 왕조가 세워져도 무력통일..; 전쟁이 끊이질 않았던 나라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삼국지 시대와 지금의 중국은 또 다릅니다. 하지만 중국의 뿌리깊은 역사는 삼국지 게임과 드라마를 통해 공부할 수 있었네요.

 삼국지 13게임에서 영웅집결 (가상) 하나 남아 있는데 이미 불가능해 보이던 조조땅을 다 차지해본 터라 쉬울거 같습니다. ㅋ

 정말 삼국지13을 제대로 즐겨 보려면 다음에는 난이도를 올리고 저장/로드 없이 천하통일을 해봐야 겠네요.